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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펫 논단2023-10-20 00:0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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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펫 주자 가이드: 트럼펫 - 클린트 '팝스' 맥래플린
내용

[원문출처: http://www.trumpetcollege.com/video/TrumpetPlayersGuide.pd f]


트럼펫 주자 가이드

Copyright 2004 www.BbTrumpet.com

클린트 ‘팝스’ 맥래플린 (Clint "Pops" McLaughlin) pops@BbTrumpet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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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* 트럼펫 (Trumpets) ***


다시 연주를 시작할 때 어떤 사람은 이전에 사용하던 트럼펫을 아직 갖고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중고시장에서 살 겁니다. 다 괜찮습니다. 한동안은 트럼펫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, 밸브에 문제만 없다면. 하지만 언젠가는 다른 트럼펫을 찾아보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.


어떤 디자인도 연주를 더 잘하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. 제이크는 콘 (Conn) 을 불었는데,.. 와우!


어떤 디자인도 더 높은 음정을 낼 수 있게 하지 않습니다. 메이너드 (Maynard [Maynard Ferguson]) 는 콘 38B를 불었고 지금은 홀튼 (Holton) 을 붑니다 (Maynard played a Conn 38B and now a Holton). 둘은 내부 디자인이 전혀 다릅니다.


수년전 콘은 보통보다 무거운 트럼펫을 출시했습니다. 많은 사람들이 그 유행을 따랐습니다.


그러다가 쉴키가 보통보다 가벼운 것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. 아주 얇은 벨을 사용하기까지 했습니다. 다들 그 유행을 따랐습니다. 바크 (Bach), 홀튼 (Holton), 야마하 (Yamaha) 등등 가벼운 트럼펫을 만들었습니다.


그러다가 모넷 (Monette) 이 무거운 트럼펫을 만들었습니다. 그 다음에 그보다 더 무거운 악기를 만들었습니다. 모두들 그 유행을 쫓았습니다. 쿠르투와 (Courtois), 테일러 (Taylor) 등등이 모넷같은 아주 무거운 트럼펫을 만들고 있습니다. 최근에 모넷은 가벼운 트럼펫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.


트럼펫 무게가 왜 중요한 거죠? 글쎄요 (What is the big deal about horn weight? Well)


무게가 가벼우면 떨림에 빠르게 반응합니다. 더 적은 충동 (impulse) 으로 소리를 낼 수도 있습니다. 이래서 보통 무게의 악기보다 음역을 더 빨리 바꿀 수 있는 악기가 됩니다.


가벼운 악기는 진동을 더 하고 벨을 벗어나기 전에 에너지의 일부를 잃습니다.


무거운 악기는 잘 진동하지 않고 에너지를 덜 잃습니다.


하지만 가벼운 모델보다 덜 유연한 경향이 있습니다. (단순히 무게만 이야기하자면.)


별과 마찬가지로 리드 파이프 (lead pipe) 를 조절해서 뻗어나가는 힘과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(The lead pipe can be adjusted as can the bell to affect carrying power or response). 에너지 손실은 리드 파이프의 앞쪽 1/3에서 가장 두들어집니다. 이 손실은 악기를 통과해 가면서 점점 줄어듭니다. 더 어둡고 큰 소리의 경우 벨이 악기의 이런 측면의 대부분을 책임집니다.


가벼운 본체에 아주 두껍고 무거운 리시버 (receiver [리드 파이프에서 마우스피스 끼우는 부분]) 에 두껍고 부드러운 벨 (구리) 이 있다면 이런 문제 대부분이 없을 겁니다. 에너지도 별로 손실되지 않고 반응도 좋고 풍부하고 어두운 소리를 갖을 겁니다.


그러면 리드 파이프 디자인과 벨 디자인이 트럼펫으로 보완하게 할 수 있습니다, 디자인으로 문제를 국복하게 할 필요없이 (Then we could let the lead pipe design and bell design, complement the horn rather than NEED them to over come a problem).


*** 트럼펫 [구성/디자인] 요소 (Horn elements) ***


1. 쉴키 식 조정된 테이퍼 [가늘어지거나 벌어지는 정도], 음정 정확도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(Schilke adjusted tapers to affect intonation).


2. 벨 테이퍼, 제조사별로:

    바크 (Bach) 6 테이퍼

    블랙번 (Blackburn) (매일 바뀜)

    칼리키오 (Calicchio) 4 테이퍼

    럴러 (Lawler) 8

    쉴키 (Schilke) 3


3. 무게: 경량, 보통, 중량, 그리고 모넷.


4. 벨. 황동 (brass), 청동 (bronze), 구리 (copper), 스털링 실버 (sterling silver) 3등급을 사용합니다.


5. 리드 파이프 테이퍼:

    바크 8

    블랙번 7

    칼리키오 10

    맥스를 위한 가변 틈 리시버 (An adjustable gab receiver for Max)


6. 관 크기 (bore sizes)  는?

438, 일정 테이퍼 (Constant taper) .445, .450, .453, 듀얼l .453-.459, .459, .460, .462, .463, .464, .465, .468, .469, .470, 일정 테이퍼 .470, .472. 프로 모델 악기에 이것들 전부 사용되고 있습니다.


소리는 또 음정의 파장 대비 벨의 지름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. 이것이 음파의 분산에 영향을 줍니다. 내부 틈, 연결된 부분 모두 영향을 줍니다.


*** 필요한 신체적 요소 (Physical needs) ***


이 결정에 도움이 될만한 기본적 사항들이 몇 있습니다. 스티븐스 암부셔, 수퍼찹스 (Super Chops), 혹은 커스텔로 (Costello) 같은 변형, 또는 스크리민 (Screamin) 을 사용해서 스스로 저항을 만들어내는 경우 암부셔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불리는 (free blowing [저항이 적은]) 트럼펫이 필요합니다.


파카스 (Farkas) 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트럼펫이나 마우시피스가 대신해서 저항을 좀 만들어주는 경우 더 나은 경향이 있습니다. 마우스피스 역시 작은 쓰로트 (throat) 구멍 크기나 좁은 백보어를 이용해서 저항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.


대체로 자신에 맞는 악기를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신체조건, 암부셔, 음악적 필요, 음색에 대한 취향에 따라 달렸고 다른 사람 그 누구도 뭐가 최고라고 이야기해 줄 수 없습니다.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모든 것을 다 불어봐야 합니다 (You owe it to your self to play everything).


제가 추천할만한 고품질 트럼펫 제조사:


칼리키오 (Calicchio) (오클라호마주 털사시에 있는 존 두다 (John Duda) 가 매수중입니다. 수년전에 돔 (Dom) 하고 일했었습니다.)


칼렛 (Callet) (캔스툴이 제조 (Made by Kanstul))


캔스툴 (Kanstul) (커스텀 악기보다 덜 비싼 고품질 악기. 이 라인에 할인 가능.)


쉴키 (다른 제조사가 매수중. 품질을 유지하길 바랍니다.)


플립 옥스 (Flip Oakes) 에서 만든 와일드 씽 (Wild Thing). 제가 연주하는 악기입니다. http://www.flipoakes.com


이들 악기가 최고입니다, 절대로 문제가 없고 불량품도 없고. 다른 제조사는 품질관리 문제가 일부 있어서 추천할 수 없습니다.


[다음 섹션으로 계속됩니다.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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